울진군, ‘청소년의 꿈이 지역의 미래가 되는 활동’ 지원한다

경상북도 청소년 정책 제안 대회... ‘최우수상’ 수상

경북 울진군 청소년참여위원회가 최근 청송군 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린 ‘2023년 경상북도 청소년 정책 제안 대회’에서 최우수상(경상북도의장상)을 수상했다고 6일 밝혔다.

▲ⓒ울진군청

경상북도가 주최하고 경상북도 청소년육성재단 활동진흥센터에서 주관한 이 대회는 청소년들의 권익증진과 실효성있는 청소년 정책을 발굴하기 위해 진행됐다.

이번 대회에서는 울진중학교 최윤민, 김세아 학생이 ‘청소년의 이동권 보장! 미래를 위한 투자입니다’라는 주제로 농어촌 청소년 교통비 지원, 중·고교 및 청소년수련관 앞 청소년 보호구역 지정, 불법 전동킥보드 단속 강화 등의 지역 청소년들의 불편 사항을 발표해 수상했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울진군 청소년운영위원회의 최우수상 수상을 진심으로 축하하고, 이를 계기로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지역사회 정책에 꾸준히 관심을 가지고 참여해주길 바란다”며 “울진군에서도 청소년의 생각이 정책이 되고 청소년의 꿈이 울진의 미래가 되는 청소년활동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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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헌석

대구경북취재본부 주헌석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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