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대학교(총장 김헌영) 강원지역혁신플랫폼 대학교육혁신본부(본부장 이희제)는 29일 강원특별자치도 원주시 한국광해광업공단에서 ‘2023년 1·2차 사제이음 프로그램’을 개최했다.
‘사제이음 프로그램’은 공공기관 임직원(師)과 공공기관 취업을 희망하는 학생(弟)을 연결하여 학교에서 접하기 어려운 실무적 역량을 배양하고 구체적인 진로 설계에 도움을 주고자 마련됐다.
강원지역혁신플랫폼 대학교육혁신본부는 ‘강원권 초(超)융합 공공인재 양성’과 학생들의 현장 실무역량 향상을 위해 지역 공공기관 및 공기업과의 협력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지난해 한국관광공사, 국립공원공단에 이어, 올해는 한국광해광업공단과 협력해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날 프로그램에서는 분석 관련 자격증을 소지한 한국광해광업공단의 분석평가처 임직원들이 직접 강연자로 나서, ‘분석기술 Up-skilling 교육 프로그램’과 연계한 자격증 취득 및 장비 교육을 실시했으며, 공단 내 시설 견학을 실시했다.
이희제 대학교육혁신본부장은 “지역이 필요로 하는 공공인재를 양성하고, 지역인재의 취업을 통해 지역 정주를 장려하는 ‘강원 超융합 공공인재 양성’을 위해서는 지역대학과 공공기관의 협력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공공기관과의 협업을 확대해 기업들의 요구를 충족하는 지역 맞춤형 인재를 양성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강원지역혁신플랫폼 대학교육혁신본부 강원인재양성센터 지역선도팀은 강원지역 공공인재를 양성하고 청년들의 지역 정주를 도모하기 위해 원주 혁신도시 입주 12개 공기업이 참여하는 공공인재 양성 융합전공(공공인재융합전공/공공건강보험융합전공)을 운영하고 있으며, 학생들의 취업역량 향상을 위해 다가오는 2학기에는 ▲공공기관 및 산업체 현장실습 ▲공공기관 오픈캠퍼스 프로그램 ▲공공기관 취업 멘토링 등 공공기관 취업 및 실무 역량 강화를 위한 다양한 비교과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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