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소식] 평택해수청, 하반기 평택·당진항 질서위반 합동단속

□항만 내 해상 교통질서 확립 안전사고 예방 도모

경기 평택지방해양수산청이 평택항 해상교통질서 확립과 해상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질서위반행위 합동 단속을 실시한다고 29일 밝혔다.

▲평택지방해양수산청 전경ⓒ평택지방해양수산청

해수청은 다음 달 4일부터 22일까지 19일간 평택해경, 지자체 등 유관기관과 함께 하반기 단속을 펼친다.

단속반은 항로상 불법행위에 대해 집중 계도 및 단속을 실시하며, △입·출항하는 선박의 항해를 방해하는 행위 △부두, 묘박지 등에서 불법적으로 선박수리를 하는 행위 등을 중점적으로 단속한다.

또한, 단속 이전에 사전 계도기간을 설정해 지자체, 어촌계, 업계 등에 홍보물을 배포 및 현수막 설치 등을 통해 자발적인 참여를 유도할 계획이다.

평택해수청 관계자는 “안전한 평택·당진항 조성 및 해상교통질서 확립을 위해 선박종사자와 어업인 등 모두가 안전의식을 갖고 동참 주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평택 향토문화재 ‘괴태곶 봉수’ 국가지정문화재 사적 지정 예고

경기 평택시는 지역 내 향토문화재인 ‘평택 괴태곶 봉수’이 국가지정문화재인 사적으로 지정될 예정이라고 29일 밝혔다.

▲경기도 평택시 포승읍 원정리 109-54에 위치한 괴태곶 봉수.ⓒ평택시

평택 괴태곶 봉수는 제5로 직봉(조선조 전국 봉수망을 연결하는 중요 봉화대)으로서 여수 돌산도부터 강화 망산까지 16개 봉수를 연속 유산으로 지정했으며, 경기도 내에서는 평택 괴태곶 봉수가 유일하다.

시는 지난 25일 문화재청으로부터 사적 지정 예고를 받았으며, 10월 최종 고시될 예정이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사적 지정을 계기로 평택 괴태곶 봉수의 역사적 가치와 의미를 널리 알리고, 문화유산의 보전과 활용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평택 괴태곶 봉수는 순천(현 여수) 방답진(防踏鎭) 돌산도봉수(突山島烽燧)에서 초기(初起)하는 제5로 직봉노선의 마흔네번째이자, 옥구(현 군산) 화산봉수(花山烽燧)에서 초기하는 제5로 간봉의 열다섯번째 연변봉수(沿邊烽燧) 종착지로서 직봉인 화성 흥천산봉수(興天山烽燧)에 응하는 결절점에 해당한다.

□평택시의회 돌봄취약계층 위한 사회안전망 구축 연구회, 간담회 개최

경기 평택시의회 ‘돌봄취약계층을 위한 사회안전망 구축 연구회’는 28일 시의회 3층 간담회장에서 간담회를 열었다.

▲경기 평택시의회가 발족한 돌봄취약계층을 위한 사회안전망 구축 연구회가 전문가를 초빙해 간담회를 진행하고 있다.ⓒ평택시의회

이번 간담회에서는 국제대학교 김경애 교수가 국내외 돌봄취약계층 현황을 발표하고 돌봄취약계층 돌봄사업 실태를 공유했다.

참석자들은 국내외 사례를 통해 효과적인 돌봄사업모델 구축 방향을 모색했다.

최선자 대표의원은 “이번 간담회를 통해 돌봄취약계층에 대한 국내외의 사례를 파악하고 효과적인 사회안전망 구축을 위한 방향성을 제시하고자 한다”며 “연구회 남은 기간동안 평택시 돌봄사업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 기사의 구독료를 내고 싶습니다.
  • 3,000원
  • 5,000원
  • 10,000원
  • 30,000원
  • 50,000원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10,000
결제하기
일부 인터넷 환경에서는 결제가 원활히 진행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국민은행 : 343601-04-082252 [예금주 프레시안협동조합(후원금)]으로 계좌이체도 가능합니다.
김재구

경기인천취재본부 김재구 기자입니다.

전체댓글 0

등록
  • 최신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