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수원·오산서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 설명회

경기도가 수원시와 의왕시 소속 공직자 300여명을 대상으로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 설명회를 열었다고 29일 밝혔다.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에 대한 공직자들의 공감대 형성을 위한 이번 설명회는 수원시(28일), 의왕시(29일)에서 연이어 열렸다.

▲오후석 경기도 행정2부지사가 29일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 관련 오산시 설명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경기도

설명회는 오후석 행정2부지사의 인사말에 이어 손경식 경기북부특별자치도 민관합동추진위원의 '경기북부특별자치도의 추진상황 및 과제' 특강으로 진행됐다.

오 부지사는 “경기북부특별자치도는 행정 및 재정특례와 고도의 자치권을 바탕으로 경기북부의 발전을 넘어 대한민국의 새로운 성장 중심이 될 것”이라며, 시·군 공직자들의 관심과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의왕시의 한 공직자는 “설명회를 통해 경기북부의 열악한 현황에 대해 깨닫게 됐으며,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를 통해 경기 남·북부가 상생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도는 민선8기 공약사항인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 추진에 대한 공감대 확산을 위해 지난 6월부터 경기남부 시군을 순회하며 공직자를 대상으로 설명회를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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