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민과 익산시립예술단이 함께하는 ‘다이로움 콘서트’ 열린다

9월 2일 저녁 7시 어양동 중앙체육공원 내 야외특설무대에서 개최

전북 익산시립예술단이 시민들의 피로를 풀어줄 무대를 마련한다.

익산시는 폭염에 지친 시민들의 피로감 해소와 문화예술 향유, 활력 넘치는 일상 회복을 위해 익산시립예술단의‘다이로움 콘서트’를 오는 9월 2일 저녁 7시 어양동 중앙체육공원 내 야외특설무대에서 개최한다고 29일 밝혔다.

권역별로 찾아가 시민과 함께하는 익산시립예술단의 이번 '다이로움 콘서트'는 90분 동안 남녀노소가 즐길 수 있는 여러 장르의 공연을 통해 초가을의 밤을 아름답게 수놓을 예정이다.

▲익산시민과 익산시립예술단이 함께하는 ‘다이로움 콘서트’가 다음달에 열린다.(사진은 지난해 다이로움 콘서트 현장) ⓒ익산예술의전당

시립무용단의 부채춤과 시립풍물단의 판굿, 시립합창단의 개똥벌레와 아름다운세상 등 명곡 합창이 연이어 무대에서 펼쳐지는 등 관객들에게 잊지 못할 소중한 추억을 선사한다.

선착순 100가족에게는 공연 관람에 필요한 방수 돗자리를 배부한다.

익산예술의전당의 한 관계자는 “앞으로도 시민과 함께 하는 공연을 마련하는 등 문화예술 향유의 기회를 적극 제공하겠다”며“무더위에 지친 시민들이 콘서트를 통해 힘찬 일상을 시작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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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기홍

전북취재본부 박기홍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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