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지역화폐 '동백전' 가맹서비스 확대

가맹점과 이용자 모두 혜택 적용...자체 할인부담금 최대 15만원 보전

부산 지역화폐 동백전의 활성화를 위해 가맹점과 이용자 모두를 대상으로 혜택이 확대된다.

부산시는 오는 10월 31일까지 동백플러스 가맹점에 가입하면 소상공인과 이용시민 모두에게 특별한 혜택을 주는 '동백플러스 너도나도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1일 밝혔다.

동백플러스 가맹 제도는 동백플러스 가맹점에서 소비자가 동백전 큐알(QR) 결제를 하면 가맹점은 최대 10%의 자체 할인을, 시는 특별 캐시백 2%를 추가로 제공하는 정책으로, 시는 지난 7월부터 동백플러스 가맹점을 시행하고 있다.

이번 이벤트는 아직 시행 초기인 동백플러스 가맹 제도에 대한 시민과 지역 소상공인의 관심을 높여, 동백플러스 가맹점을 안정적으로 확보해 나가기 위해 마련됐다.

이 이벤트에 부산지역 소상공인이 참여해 동백플러스 가맹점으로 가입하면 오는 10월까지 가맹점 운영으로 실제 발생한 자체 할인부담금을 최대 15만 원까지 보전받을 수 있다.

이용시민의 경우 본인의 단골가게 등에 동백플러스 가맹점 가입을 추천해 해당 가게가 가맹점에 가입하면 가맹점당 2만 원의 동백전 포인트를 제한 없이 받을 수 있다.

신창호 부산시 디지털경제혁신실장은 “동백플러스 가맹점과 같이 아무리 좋은 취지의 제도라도 제대로 안착하려면 소상공인과 부산시민의 적극적인 참여가 가장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동백플러스 가맹점에 대한 지원과 홍보를 아끼지 않을 예정이니 부산시민과 지역 소상공인 여러분들의 많은 참여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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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호경

부산울산취재본부 박호경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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