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아몬드와 골드바 등 2100여 점 '팡팡'…익산 보물찾기 축제 주목

9월 1일부터 3일간 ‘제2회 익산 보물찾기 축제' 개최에 초미 관심

다이아몬드와 골드바 등 무려 2100점의 귀금속이 팡팡 터지는 전북 익산시의 ‘제2회 익산보물찾기 축제’를 앞두고 성공 개최를 위해 지역 귀금속 업체들이 힘을 모았다.

18일 익산시에 따르면 ‘제2회 익산보물찾기 축제’가 시와 익산문화도시지원센터 주관으로 9월 1일부터 3일간 익산귀금속보석공업단지와 익산보석박물관 광장에서 열린다.

보석도시의 옛 명성을 되찾기 위해 진행되는 이번 축제에 후원한 귀금속 업체는 총 37개에 5000만원 상당의 물품을 기탁하는 등 작년보다 무려 85% 늘어나는 등 성공적 개최의 청신호로 작용하고 있다.

▲익산 귀금속 업체들이 '제2회 익산보물찾기 축제'를 앞두고 다양한 귀금속 2100여 점을 기탁했다. ⓒ익산시

축제를 위해 업체들이 기탁한 물품은 다이아몬드와 골드바, 18k 금, 은 등 다양한 주얼리 귀금속 제품 2117점으로, 이들 제품은 AR 보물찾기와 보석 추리게임, 스탬프 투어 등 축제 프로그램 상품으로 방문객들에게 제공될 예정이다.

기탁업체의 한 관계자는 “작년 보물찾기 축제 이후 공단이 조금씩 활력을 찾고 있다”며 “익산의 귀금속 종사자들이 보물찾기 축제의 성공적인 개최를 한마음으로 응원하는 차원에서 제품을 기탁한 만큼 많은 분들이 즐기는 축제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기업의 적극적인 참여가 축제의 성공적인 개최에 큰 힘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보석이 산업을 넘어 보석문화 콘텐츠로 익산 관광의 한 축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제2회 AR보물찾기 진짜축제’는 익산귀금속보석공업단지와 보석박물관 광장에서 개최되며 귀금속업체 대표와 종사자 27명으로 구성 된 추진위원회(위원장 김영수)에서 귀금속 전시, 체험, 플리마켓, 홍보, 대외협력 등 축제 전반을 이끌고 있다.

익산문화도시조성사업의 일환으로 ‘보석’이라는 익산고유 문화자원을 산업과 관광, 예술인과 연계해 특색있는 문화콘텐츠로 재탄생시키기 위해 추진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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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기홍

전북취재본부 박기홍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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