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중소벤처기업 경쟁력 강화 간담회

강원대학교 창업중심대학사업단(단장 최선강)은 14일 춘천캠퍼스 보듬관 대회의실에서 ‘지역 중소벤처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강원대학교 창업중심대학사업단이 지원하는 창업벤처기업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지역 중소벤처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지원 방안 및 지역 창업 활성화를 위한 애로사항 청취·해결 모색 등을 논의했다.

ⓒ강원대

이날 행사에는 최선강 강원대 창업중심대학사업단장, 이광호 강원대 LINC 3.0 사업단장, 국민의힘 노용호 국회의원을 비롯해 강원대학교 교원 및 학생 창업기업과 지역 창업벤처기업 대표 등 4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최선강 강원대 창업중심대학사업단장의 ‘강원창업중심대학사업 소개 발표’ ▲노용호 국회의원-창업벤처기업 간담회 ▲강원대학교 창업보육센터 기업 현장방문 등으로 진행됐다.

특히, 이날 간담회에서는 교원창업기업 ▲㈜지오비전(김윤 대표) ▲㈜이노백(한태욱 대표) ▲㈜닥터오레고닌(최선은 대표)을 비롯해 ▲㈜늘품내진이앤씨(송준혁 대표) ▲㈜주식회사 디펜스타(이종혁 대표) ▲㈜메인(박준욱 대표) 등이 참여해 창업기업 운영을 위한 정책자금 확대, 지역 창업기업을 위한 투자 활성화, 지역인재 유치 방안에 대한 논의를 이어갔다.

국회 산업통상자원부중소벤처기업위원회 노용호 의원은 “이번 지역 중소벤처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간담회를 통해 강원 지역 창업기업들의 어려움을 다시 한번 확인했다”며 “제도 속에 생겨난 규제가 기업의 발목을 잡지 않도록 현장의 목소리를 듣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강원대

최선강 창업중심대학사업단장은 “이번 간담회를 계기로 지역 창업기업의 발전을 위한 정책·규제 개혁 방안을 제시해 나가겠다”며 “강원대학교 창업중심대학사업 등 다양한 지원사업을 바탕으로 지역 내 창업 활성화와 더불어 창업생태계 조성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강원대학교는 2022년 중소벤처기업부의 ‘강원권 창업중심대학사업’에 선정돼 2027년까지 5년간 405억원의 예산으로 예비창업자 200개사, 초기 창업기업 120개사, 도약기 창업기업 100개사 등 총 420개의 창업벤처기업 육성에 앞장서고 있으며, 강원대학교의 우수한 창업지원모델을 강원특별자치도 전역으로 확대해 지역과 연계한 창업·투자 문화 조성에 이바지할 계획이다.

이 기사의 구독료를 내고 싶습니다.
  • 3,000원
  • 5,000원
  • 10,000원
  • 30,000원
  • 50,000원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10,000
결제하기
일부 인터넷 환경에서는 결제가 원활히 진행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국민은행 : 343601-04-082252 [예금주 프레시안협동조합(후원금)]으로 계좌이체도 가능합니다.
서동일

강원취재본부 서동일 기자입니다.

전체댓글 0

등록
  • 최신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