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항공본부, 산림헬기 안전 책임진다

헬기 주의 및 경고등 점등 시 조치 절차 애플리케이션 연구·개발

산림항공본부 산림항공과 연구모임인 산림청 항공연구회(Forest Pilot)는 헬기가 비행 중 주의 및 경고등 점등 시에 조종사가 신속, 정확하게 조치할 수 있는 애플리케이션(Application)을 자체적으로 연구 및 개발함으로써 예산 절약과 항공안전의 기초를 마련하고 있다고 밝혔다.

산림헬기에는 시스템 이상 시 이를 알려주는 주의 및 경고등 패널이 장착돼 있으며, 주의 및 경고등 점등 시 신속・정확하게 조치하지 않으면 작게는 헬기 손상으로부터 크게는 승무원들의 생명까지 위협하게 된다.

▲KA-32 중형헬기. ⓒ산림항공본부
▲KA-32 중형헬기. ⓒ산림항공본부

이에 조종사들은 지속적인 연구 및 훈련하고 있으나 실제 비상 상황에서 인적오류(Human error)를 범할 가능성 또한 높아 최근 개발되는 헬기에는 주의 및 경고등 점등 시 조치 절차를 모니터를 통해 보여줌으로써 조종사가 신속・정확하게 조치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하고 있는 추세이다.

김항송 산림항공과장은 "기존 산림헬기에 이러한 시스템을 추가 장착하기에는 막대한 예산이 소요됨에 따라 이를 대체할 수 있는 애플리케이션 개발 필요성이 대두되어 산림청 항공연구회(Forest Pilot)에서 애플리케이션을 연구 및 개발함으로써 예산투입 없이 항공안전의 기초를 마련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 기사의 구독료를 내고 싶습니다.
  • 3,000원
  • 5,000원
  • 10,000원
  • 30,000원
  • 50,000원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10,000
결제하기
일부 인터넷 환경에서는 결제가 원활히 진행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국민은행 : 343601-04-082252 [예금주 프레시안협동조합(후원금)]으로 계좌이체도 가능합니다.
서동일

강원취재본부 서동일 기자입니다.

전체댓글 0

등록
  • 최신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