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 “결혼이민자 그들의 문화도 고유한 가치 인정해야”

고창군가족센터, 결혼이민자 대상 미디어 교육 진행

전북 고창군이 다문화가정 결혼이민자들의 사회적응을 위해 다양한 지원 정책을 펼쳐 호응을 얻고 있다.

고창군가족센터는 지난 6월부터 2개월간 관내 결혼이민자 14명을 대상으로 ‘스마트한 동영상만들기’라는 주제로 미디어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광주시청자미디어센터와 연계해 스마트폰의 다양한 도구를 활용한 이미지와 동영상을 제작·편집하는 방법 등을 교육했다.

▲가족센터 결혼이민자 미디어 교육ⓒ고창군

또한 가짜뉴스 확인하기, 포스터 제작법, 고창 홍보영상 만들기 등 다양하고 재미있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참여한 20대~30대 결혼이민자의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지난 9일에는 내빈과 지인들을 초대해 시사회를 열어, 교육참여자들이 직접 기획하고 촬영 및 편집한 ‘고창 모양성으로 초대합니다!’, ‘다문화이해강사의 하루’를 상영해 큰 호평을 받았다.

이외에도 가족센터에서는 가족 사랑의 날, 부모교육, 다문화 이해프로그램 등을 진행하며 다양한 가족이 서로의 차이를 이해하고 존중하는 문화를 만들기 위해 적극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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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용관

전북취재본부 박용관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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