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군 왜관시장, 차 없는 거리 시범 운영

10월까지 매주 금·토 걸어서 시장에 놀러오세요

경북 칠곡군은 문화관광형 시장 육성사업의 시작을 계기로 왜관시장을 매주 금요일, 토요일은 ‘차 없는 거리’로 지정하고 시범운영 중이다.

지난 7월부터 오는 10월까지 매주 금, 토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야시장이 열리는 날에는 밤 11시까지 왜관시장 내 차량출입을 통제한다.

이에 금, 토요일에 왜관시장 내 도로는 문화광장으로 탈바꿈하며, 군을 찾는 관광객과 칠곡군민이 즐길 수 있는 관광지로써 야시장, 프리마켓, 문화공연, 어린이 행사 등 다양한 문화콘텐츠를 진행하고 추억의 오락실, 탁구·농구·당구 등의 체험거리를 제공한다.

또한 왜관시장 내 점포를 이용하는 고객에게 월 2회 경품추첨의 혜택을 주는 프로모션 이벤트도 함께 진행한다.

이번 ‘차 없는 거리’ 시행은 안전한 시장 환경을 조성해 가족단위 고객이 시장을 방문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는 등 다양한 고객층의 유입에 맞게 상인들의 마인드 개선 및 상품군의 변화를 유도해 경쟁력 있는 왜관시장으로 탈바꿈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칠곡군 왜관시장은 매주 금요일, 토요일을 차 없는 거리로 지정해 시범 운영 중이다.ⓒ칠곡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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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종석

대구경북취재본부 백종석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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