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특별자치도 속초시(시장 이병선)는 속초문화관광재단이 오는 12일부터 26일까지 매주 토요일 오후 7시 청초호유원지 분수광장에서 속초시 승격 60주년을 기념하여 시민·관광객과 함께하는 문화버스킹 ‘속초 비긴어게인’을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
문화버스킹 ‘속초 비긴어게인’은 속초의 대표 관광지 중 하나인 청초호를 배경으로 다양한 문화예술공연을 펼쳐 무더위에 지친 시민과 관광객의 몸과 마음에 휴식을 제공하고, 지역 문화예술인의 활동을 활성화하기 위해 기획했다.
지난 4월 ‘몽글몽글 감성 버스킹’을 부제로 봄의 감성을 자극하는 포크, 발라드, 클래식 등으로 진행한 것과 달리, 이번에는 EDM, 디제잉, 밴드, 댄스 등으로 구성하여 한여름 밤 무더위를 잊고 다 함께 즐길 수 있는 공연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이번 행사에는 앞으로 더 나은 공연을 선보이기 위해 관람객 대상으로 선호도 조사를 실시할 예정이며, 조사에 참여한 분에게는 추첨을 통해 소정의 상품이 제공된다.
속초문화관광재단 관계자는 “속초시 승격 60주년을 맞이하여 마련한 이번 문화버스킹에 시민·관광객의 많은 관심과 호응을 부탁드리며, 한여름 밤 시원한 음악과 함께 무더위에 지친 몸과 마음을 달래고 신나게 즐겨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공연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 속초문화관광재단 홈페이지 및 SNS를 통해 확인하거나 속초문화관광재단 문화관광축제팀에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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