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재외동포 웰컴센터’ 내년 상반기 개소 추진

‘설립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 착수… 관광·의료·교육·주거 등 맞춤형 서비스 제공 예정

인천광역시가 내년 상반기 중 ‘재외동포 웰컴센터’를 개소하기 위한 첫걸음을 시작했다.

시는 9일 재외동포 웰컴센터 설립·운영을 위한 ‘재외동포 웰컴센터 설립 기본계획 수립 용역’ 착수 보고회를 개최했다.

▲인천광역시청 전경. ⓒ프레시안(전승표)

웰컴센터 설립은 지난 6월 인천 송도에 개청한 재외동포청 유치의 후속 조치이자 유정복 시장이 발표한 ‘1000만 도시 인천 프로젝트’의 주요 전략 중 하나다.

웰컴센터는 개소 이후 재외동포를 위한 △관광 △의료 △교육 △주거 등 맞춤형 원스톱 서비스 제공을 담당할 예정이다.

이를 위한 이번 연구용역은 앞으로 5개월 동안 웰컴센터의 설치를 위한 기초조사 및 운영방안과 세부 콘텐츠 발굴을 비롯해 향후 비전·목표와 발전방안 등에 대한 계획을 수립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연구용역을 시작으로 인천시민과 재외동포를 위한 ‘1000만 도시 인천 프로젝트’를 속도감 있게 추진 할 예정"이라며 "웰컴센터는 750만 재외동포의 인적자산을 연결하는 출발점으로서 인천이 글로벌 국제도시로의 위상 강화는 물론, 재외동포 거점도시로 도약할 수 있는 첫 발걸음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9일 인천광역시청에서 ‘재외동포 웰컴센터 설립 기본계획 수립 용역’ 착수 보고회가 열리고 있는 모습. ⓒ인천광역시
이 기사의 구독료를 내고 싶습니다.
  • 3,000원
  • 5,000원
  • 10,000원
  • 30,000원
  • 50,000원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10,000
결제하기
일부 인터넷 환경에서는 결제가 원활히 진행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국민은행 : 343601-04-082252 [예금주 프레시안협동조합(후원금)]으로 계좌이체도 가능합니다.
전승표

경기인천취재본부 전승표 기자입니다.

전체댓글 0

등록
  • 최신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