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초시, 대포농공단지에 주차장 2개소 조성

단지 내 근로자 · 방문자 주차난 해소 기대

강원특별자치도 속초시(시장 이병선)가 대포농공단지에 주차장 2개소를 조성함에 따라 주차공간 부족으로 불편을 겪었던 단지 내 근로자들의 주차난이 해소될 전망이다.

대포농공단지는 그동안 단지별로 차량을 충분히 소화할 수 있는 주차면이 부족하여 도로에 주차하는 행위가 상시 발생하고 있었고, 도로변 주차 차량으로 인한 통행방해 및 사고의 위험이 존재하여 주차장 확충에 대한 필요성이 단지 내 입주업체 사이에서 여러 차례 제기됐다.

▲속초시가 대포농공단지에 주차장 2개소를 조성함에 따라 주차공간 부족으로 불편을 겪었던 단지 내 근로자들의 주차난이 해소될 전망이다. ⓒ속초시

이에 속초시는 농공단지 주차문제를 해소하기 위하여 지난 5월 2억 8000여만원의 예산을 투입, 제3농공단지 내 공유재산을 활용하여 주차장 조성공사를 착수했다.

이번에 조성된 노외주차장은 99면으로 인근 도로변에 주차하던 차량의 대부분을 수용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다만 해당 주차장은 승용차용으로 화물차의 출입은 제한이 된다.

시는 이외에도 동해안젓갈콤플렉스센터 방문객의 이용 편의와 주변도로 주차로 인한 교통안전사고 방지를 위해 부설주차장을 확장하는 사업을 실시하여 주차장 20면도 추가로 조성했다.

속초시 관계자는 "새로 조성된 주차장은 9일 전면 개통하며, 주차장 개통으로 주차환경이 개선되어 대포농공단지 입주업체와 방문객들의 교통편익 증진과 주차난 해소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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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훈

강원취재본부 이상훈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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