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고창군이 지역에 거주하는 청년들이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 정책을 펼치고 있다.
고창군에 따르면 지난 7일 우수 창업 아이디어 청년들을 지원하는 ‘청년창업 패키지 지원 프로젝트’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프로젝트는 올해 신규사업으로 기획됐으며 청년들을 대상으로 창업까지 연계한 단계별 지원을 통해 성공적인 창업과 창업문화 확산을 위한 맞춤형 인큐베이팅 사업이다.
대상은 창업 아이디어를 가진 전국의 18세 이상 45세 이하 예비창업가(팀) 및 경력 3년 이내 초기창업가(팀)이다.
단, 타지역 거주 청년은 고창군 내에서 사업장을 개소하거나 고창군으로 이전하는 경우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이번 프로젝트 참가자 중 심사를 거쳐 선정된 1개 팀에게는 시제품 개발을 위한 창업지원금 700만 원과 멘토링 및 컨설팅, 창업보육실 우선 입주 기회 제공 등의 다양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참가자 모집 기간은 오는 21일까지이며 방문 또는 전자우편으로 신청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고창군청 홈페이지 고시·공고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심덕섭 고창군수는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우수한 창업 아이디어를 가진 청년들이 성공적인 창업기업으로 성장하기를 기대한다”며 “청년들이 창업에 도전하고 지역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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