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소식] 평택시, 기초수급 세대에 냉방비 5만원 지급 등

□평택시, 7억원 투입 1만 2897세대에 이달 중 1회 지원

경기 평택시는 폭염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기초생활수급자 계층에 냉방비를 긴급 지원한다고 8일 밝혔다.

▲경기 평택시청.ⓒ평택시

이번 취약계층 냉방비 지원금은 경기도 지원사업으로 마련됐으며, 이날부터 세대별 5만원씩 총 7억원을 지급한다.

대상자는 2023년 7월 26일 기준 평택시에 거주하고 있는 기초수급자 자격을 보유한 대상으로, 1만 2897세대에 8월 중 1회 지원할 예정이다.

다만, 시설에 입소한 기초생활보장수급자는 제외되며, 시설에 별도로 냉방비가 지급될 예정이다.

기존 일반계좌를 보유하고 있는 가구는 별도의 신청없이 5만원이 입금된다. 다만, 압류 방지 통장 및 복지계좌 미확인 등으로 계좌 입금이 불가능한 대상자의 경우 각 주소지 관할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신청받아 지급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폭염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기초수급자에게 신속하게 지급해 생활안정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평택시, ‘2023 을지연습’ 준비보고회 개최

경기 평택시가 지난 7일 시청 종합상황실에서 '을지연습 사전보고회'를 개최했다.

▲경기 평택시가 군부대, 경찰서, 소방서, 관계 공무원 등 50여 명이 참석했으며, 오는 8월 21일부터 24일까지 4일간 실시하는 을지연습과 관련해 보고회를 개최하고 있다. 평택시

이날 보고회에는 군, 경찰서, 소방서, 관계 공무원 등 50여 명이 참석했으며, 오는 21일부터 24일까지 4일간 실시하는 을지연습과 관련한 내용을 공유했다.

특히 이날 보고회에서는 을지연습의 성공적 실시를 위해 관계기관과 부서별 을지연습 준비 상황 및 각종 사태별 조치사항을 재점검했다.

2023 을지연습은 전쟁 이전 국지도발 등 국가 위기관리 및 전시 전환 절차연습과 개전 이후 국가 총력전 연습을 통하여 완벽한 국가비상대비태세 확립을 목표로 실시한다.

또한 실전에 가까운 전시 전환 절차연습 및 대테러 대응 실제 훈련을 한국서부발전에서 실시하며, 민방공 대피 훈련으로 평택시의 비상 대응 능력을 제고하는데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을지연습은 전쟁이나 테러 등 비상시 국가 총력전 수행을 위한 전시 대비 훈련”이라며 “중앙과 도 메시지 등에 대해 실질적으로 대응을 할 수 있도록 더욱 발전시켜 포괄적인 안보 시스템을 구축해 나가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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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구

경기인천취재본부 김재구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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