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군, 주민참여형 풍력 발전 단지 조성 MOU 체결

원자력과 신재생에너지 동반 성장 토대 마련

경북 울진군은 최근 ㈜부선, ㈜하나은행, 길곡·갈면리와 ‘울진 길곡 풍력 발전 단지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울진군청 전경 ⓒ울진군

협약 주요 내용은 ▲200MW 풍력 발전 단지 단계별 조성 ▲신재생에너지 집적화 단지 조성 ▲대상 사업 투자 및 자금조달 지원 ▲주민 참여형 모델로 지역주민 소득증대를 위한 협력 등이다.

이번 업무협약은 세계 기후 위기 시대 탄소중립을 선도하고 지속 가능한 에너지 생태계 구축과 울진군 지역경제 발전을 위해 기반을 마련해 지역의 신재생에너지 인프라 구축에 추진력을 얻을 것으로 기대된다.

손병복 울진군수는“이번 MOU로 원자력뿐만 아니라 신재생에너지도 동반 성장할 수 있도록 토대를 마련해 지역 경제발전과 주민소득 증대에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며 “이번 사업이 성공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이 기사의 구독료를 내고 싶습니다.
  • 3,000원
  • 5,000원
  • 10,000원
  • 30,000원
  • 50,000원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10,000
결제하기
일부 인터넷 환경에서는 결제가 원활히 진행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국민은행 : 343601-04-082252 [예금주 프레시안협동조합(후원금)]으로 계좌이체도 가능합니다.
주헌석

대구경북취재본부 주헌석 기자입니다.

전체댓글 0

등록
  • 최신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