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군 "새만금 세계잼버리 성공 위해 전 직원 1010명 현장 투입"

새만금 세계스카우트잼버리가 개최되는 전북 부안군청의 직원 1000여명이 잼버리 행사 지원에 나섰다.

부안군은 4일 폭염 상황에 신속하게 대응하고 안전한 잼버리 진행을 위해 근무지원계획을 수립해 4일부터 11일까지 전 직원이 잼버리장 지원에 나설 계획이라고 밝혔다.

우선 이날부터 11일까지 행사 참여 600여명, 세계잼버리 영지 환경정화활동 지원 210명, 과정 활동장 지원 200여명 등 총 1010명의 직원들이 잼버리 행사 지원에 나설 계획이다.

▲새만금 세계 잼버리가 진행되고 있는 전북 부안군의 공직자들이 모두 나서 영지내 환경정화활동을 벌이고 있다. ⓒ부안군

부안군은 이 기간 동안 개인별 방역수칙을 준수하면서 세계잼버리 영지 내 환경정화활동을 전개하고 부족한 자원봉사자들의 역할을 대체할 예정이다.

또 폭염 등 비상상황 대처 근무 등 안전하게 세계잼버리가 마무리될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집중할 방침이다.

부안군 관계자는 “2023 세계잼버리가 기록적인 폭염 등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세계잼버리 개최지라는 자부심을 갖고 성공적으로 개최될 수 있도록 전 직원이 다양한 분야에서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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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홍

전북취재본부 김대홍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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