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고창군이 4차 산업의 핵심사업 중 하나인 드론 산업의 대한민국 메카로 확고하게 자리매김하게 됐다.
3일 고창군에 따르면 심덕섭 고창군수를 비롯해 성내면 이장단, 토지소유자와 지역주민 100여 며이 참석한 가운데 ‘호남권 고창 드론통합지원센터 건립사업’ 주민설명회를 열었다.
고창 드론통합지원센터는 고창군 성내면 조동리 일원에 7만1885㎡ 규모로 조성될 예정이며 드론 이착륙장, 활주로, 실기시험장 및 통합지원센터(비행시험·드론자격·드론교육) 등이 구축되고 총사업비 375억 원에 달한다.
고창군은 용도 지역변경, 군 계획시설 결정, 토지매입 등 행정절차와 실시설계를 마무리한 후 2024년 상반기에 본격적인 공사를 착공할 계획이다.
심덕섭 고창군수는 “4차 산업의 핵심사업인 드론 산업이 고창에서 크게 발전할 수 있도록 고창군이 중심 거점 역할을 담당하게 될 것”이라며 “다양한 미래 먹거리를 준비하는 고창군은 앞으로도 새로운 사업을 발굴·육성하고 균형발전을 선도해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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