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덕섭 군수 “고창군 드론 산업의 중심 거점 역할 기대”

호남권 드론통합지원센터 건립사업 주민설명회 개최

전북 고창군이 4차 산업의 핵심사업 중 하나인 드론 산업의 대한민국 메카로 확고하게 자리매김하게 됐다.

3일 고창군에 따르면 심덕섭 고창군수를 비롯해 성내면 이장단, 토지소유자와 지역주민 100여 며이 참석한 가운데 ‘호남권 고창 드론통합지원센터 건립사업’ 주민설명회를 열었다.

▲드론통합지원센터 주민설명회ⓒ고창군

고창 드론통합지원센터는 고창군 성내면 조동리 일원에 7만1885㎡ 규모로 조성될 예정이며 드론 이착륙장, 활주로, 실기시험장 및 통합지원센터(비행시험·드론자격·드론교육) 등이 구축되고 총사업비 375억 원에 달한다.

고창군은 용도 지역변경, 군 계획시설 결정, 토지매입 등 행정절차와 실시설계를 마무리한 후 2024년 상반기에 본격적인 공사를 착공할 계획이다.

심덕섭 고창군수는 “4차 산업의 핵심사업인 드론 산업이 고창에서 크게 발전할 수 있도록 고창군이 중심 거점 역할을 담당하게 될 것”이라며 “다양한 미래 먹거리를 준비하는 고창군은 앞으로도 새로운 사업을 발굴·육성하고 균형발전을 선도해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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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용관

전북취재본부 박용관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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