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특별자치도 양양군(군수 김진하)은 청소년참여위원회 '힐링 캠프’가 오는 6일 청소년수련관 2층 체육관에서 개최된다고 3일 밝혔다.
청소년참여위원회는 정부 및 지방자치단체의 청소년 정책을 만들고 추진해가는 과정에 청소년들이 주체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마련된 제도적 기구이다.
양양군 청소년참여위원회는 지역 내 청소년들이 지역사회의 현안문제를 발굴·토론하고 양양군에 건의하며 문제를 해결하는 과정에 참여함에 따라 청소년들이 민주시민으로서의 참여 활동을 경험할 수 있도록 노력했다.
이번 힐링 캠프는 지난해 양양군 청소년참여위원회가 발굴한 ‘우리 함께 in 양양’ 이라는 정책 중에서 관내 4개의 중학교(양양·현북·현남·강현) 청소년들의 친목 도모와 청소년 정책제안을 도출하기 위해 계획된 것이다.
힐링 캠프에는 △농구 △피구 △배구 △판뒤집기 빌딩 게임 등 단합 체육대회와 함께 △미니카페 △미니분식 △달고나 체험 △페이스페인팅 △타투체험 등 학생들이 흥미를 갖고 즐길 수 있는 여러가지 프로그램들이 준비되었다.
또한 청소년이 스스로 자신이 살고 있는 지역의 문제점을 고민해보고 더 나아가 지역사회의 긍정적 변화를 위해 의견을 제시하는 ‘청소년정책 제안 찾기 한마당’도 진행된다.
양양군 관계자는 “이번 힐링캠프가 지역 청소년들의 화합을 다짐은 물론, 청소년들의 다양한 목소리를 듣고 이를 반영하는 유익한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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