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특별자치도 강릉시(시장 김홍규)는 여름철 장마 및 폭염으로 인해 세균성(살모넬라 등) 식중독 발생 우려가 증가함에 따라 지난 2일 오후 4시 경포해변 일원에서 ‘식중독 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
강릉시는 피서철을 맞이하여 강릉을 방문하는 관광객 및 시민과 경포해변일원 음식점을 대상으로 식중독 예방 방법, 주의요령 등 촘촘한 위생관리를 독려하고자 집중 홍보에 나섰다.
식중독 예방 6대 수칙인 △흐르는 물에 30초 이상 손씻기 △날음식과 조리음식 칼도마 구분사용 △익혀먹기 △자주사용하는 칼, 도마 등 조리기구 소독 및 청결 유지 △물 끓여먹기 △냉장·냉동 보관온도 지키기 등의 내용이 담긴 안내문을 홍보물과 함께 배부했다.
이와 더불어 여름 휴가철, 음식점 및 숙박업소의 바가지요금 문제가 매년 대두됨에 따라 정직한 요금문화 정착을 위한 캠페인도 병행했다.
강릉시 관계자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개인 및 음식점의 위생 수준 향상을 도모하고, 피서철 안전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식중독 예방수칙을 철저히 지켜주실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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