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만금 잼버리 열리는 부안 찾은 전국 시·도의회의장협의회

전라북도의회(의장 국주영은)는 2일부터 1박 2일 일정으로 새만금 세계스카우트 잼버리가 열리고 있는 전북 부안에 시·도의회의장단을 초청해 대한민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 2023년 정기회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17개 시·도의회의장을 비롯해 김종훈 전북도 경제부지사, 서거석 전라북도교육감, 권익현 부안군수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안건협의와 협의회 18대 후반기 회장을 선출하고 잼버리 개영식을 참관했다.

▲대한민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가 전북도의회 주최로 2일 오후 전북 부안에서 개최된 가운데 참석자들이 회의에 앞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전북도의회

국주영은 의장은 환영사를 통해 "지금 새만금에서는 세계 각국 청소년이 참가하는 세계잼버리대회가 열리고 있다"며 "청소년들이 꿈을 향해 나아가는 도전의 땅 새만금이 우리나라의 미래산업을 이끄는 허브가 될 수 있도록 의장님들께서 관심을 가져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전북이 준비하는 특별자치도가 지방소멸 해법을 찾는 대안이 될 수 있도록 시·도의회의장님의 많은 관심과 성원을 부탁한다"고 덧붙였다.

대한민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는 17개 시·도의회의장을 구성원으로 지방분권 및 지방자치제도 내실화를 위해 대정부 및 국회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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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홍

전북취재본부 김대홍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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