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특별자치도 속초시(시장 이병선)가 연일 지속되는 폭염에 따른 기상특보가 발령됨에 따라 재난안전대책본부 비상대응 체제 가동에 들어갔다.
이병선 시장을 본부장으로 상황총괄반, 상황대응반, 건강관리지원반, 가축 및 농작물 피해 지원반으로 구성하여 상황발생 시 신속한 대처를 할 수 있도록 비상근무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특히, 거동불편자, 어르신, 어린이 등 폭염 취약계층의 인명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선제적으로 기존에 설치됐던 관내 그늘막 38개소에 대한 사전 점검을 완료했으며, 올해는 스마트형 그늘막 3개소를 추가 설치하여 운영 중에 있다.
또한, 재난도우미인 지역자율방재단을 통해 무더위쉼터 81개소를 수시로 점검하는 등 폭염 피해예방을 위해 최선을 다 할 예정이다.
이병선 시장은 “계속되는 폭염에 대응하기 위해 폭염대응 T/F팀을 구성하여 취약계층 보호활동, 농·어민과 공사장 현장 근로자 피해 예방활동은 물론 폭염저감시설 운영 등 시설물 관리에도 만전을 기하겠다”며 “한낮에는 가급적 야외활동을 자제하시고 주변의 무더위 쉼터를 적극 활용하여 무더위에 대비하시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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