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양군 보건소, 수(水) 클리닉 운영...만성 퇴행성 질환 예방

통증 감소와 비만 관리 효과 높아

경북 영양군은 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비만, 관절염 등의 만성 퇴행성 질환 예방과 생활 통증 완화를 위해 8월 한 달 동안 (18회) 청소년수련관 실내수영장에서 ‘수(水) 클리닉’을 운영한다.

▲ⓒ영양군청

영양군 보건소에서 운영하는 수(水) 클리닉은 과체중 및 관절이 좋지 않은 주민들이 부담 없이 운동할 수 있는 수중 워킹, 아쿠아로빅 등으로 구성됐다.

수(水) 클리닉은 물속에서 이뤄져 부력에 의해 관절 압박이 적어 통증을 감소시키고 관절의 움직임이 자유롭다는 장점과 물의 저항으로 근육과 조직을 균형 있게 발달시켜 비만 관리에도 효과적이다.

또한 사전 체력검사, 골밀도 검사로 개인 맞춤 클리닉을 제공하고 설문조사를 통해 참가자들의 만족도 관리와 사후 관리도 이뤄진다.

장여진 보건소장은 “이번 해 새롭게 운영한 수(水) 클리닉은 체중에 부담이 없고 부상의 위험이 적어 즐겁게 할 수 있는 운동으로, 주민들의 관절 건강뿐만 아니라 비만 관리에도 효과적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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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헌석

대구경북취재본부 주헌석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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