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일 무더위 속 부산 해수욕장 피서객 주말에만 100만명 넘어

본격 휴가철까지 겹치면서 급증, 장마 우려 넘어 인근 상가도 활기

연일 무더위가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본격적인 휴가철이 시작되면서 부산의 해수욕장을 찾는 피서객들이 급증하고 있다.

31일 부산시에 따르면 지난주 주말인 29일과 30일에만 7개 공설해수욕장에 113만7045명이 방문했다.

해수욕장별로는 해운대 27만57명, 광안리 14만1914명, 다대포 5만4500명, 송도 5만4500명, 송정 5만1577명, 임광 4000명, 임랑 1500명이 다녀갔다.

이달중순까지는 장마가 지속되면서 해수욕장 방문객이 지난해 대비 100만명 이상 줄어들기도 했으나 본격적인 휴가철이 시작되면서 방문객이 급증하고 있다.

본격적인 여름철 피서객들을 맞아 장마로 연기·취소됐던 행사들도 예고되는 등 해수욕장을 찾을 방문객은 더욱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지자체와 해수욕장 인근 상인들도 장마가 지나면서 무더위가 찾아오자 피서객들이 증가하면서 활기를 찾아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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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호경

부산울산취재본부 박호경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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