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녕 영산면 선박 부품 공장서 화재

9천여만 원 피해, 인명 피해는 없어

29일 오전 1시3분께 경남 창녕군 영산면에 있는 선박 부품 제조 공장에서 불이 났다.

최초 인근 공장 근로자가 불이 난 것을 목격하고 119로 신고했다.

신고를 받은 소방은 소방차 등 장비 21대, 소방 인력 83명을 동원해 화재가 발생하고 1시간 30분 만인 오전 2시 42분에 화재를 완진했다.

이 불로 공장 건물 1개 동(778.5㎡)이 소실되고 소방 추산 9133만 원의 재산 피해가 발생했다. 당시 공장 내부에 사람이 없어 인명 피해는 없었다.

소방은 경찰과 합동 화재 감식을 진행해 화재 원인을 조사할 예정이다.

▲29일 오전 1시3분께 경남 창녕군 영산면의 선박부품 제조 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해 창녕소방이 진화를 하고 있다. ⓒ경남소방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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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성현

경남취재본부 임성현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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