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녕군, 상반기 신속 집행 ‘우수기관’ 선정

총 1475억 집행·135억 초과 달성

경남 창녕군은 경남도에서 실시한 2023년 상반기 신속 집행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포상금 1억 5000만 원도 확보했다.

창녕군은 부군수를 단장으로 신속 집행 추진단을 구성해, 군수 주재로 월 1회․부군수 주재 주 1회 회의를 진행했다.

군의 전 부서가 매일 집행실적 모니터링 등을 통해 부진 사업에 대한 특별대책을 마련하는 등 체계적인 노력의 결과물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특히, 민생경제 활성화와 관련된 소비·투자 부문에서는 1·2분기 목표액 1340억 원 대비 1,475억 원 집행으로 135억 원을 초과 달성, 110.05%의 높은 집행실적을 기록했다.

성낙인 창녕군수는 “일반적으로 재정 신속 집행을 단순히 예산을 빨리 집행하는 것으로 생각하기 쉬우나 지역경제 성장에 큰 영향을 미치는 중요한 일”이라며 “하반기에도 집중적인 예산관리와 계획적인 집행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마중물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창녕군청 전경. ⓒ프레시안(임성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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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성현

경남취재본부 임성현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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