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군, ‘산불피해지역 마을만들기 사업’ 추진

정주여건 개선에 집중

경북 울진군이 산불피해지역 주민들의 정주여건 개선을 위해 ‘산불피해지역 마을만들기 사업’을 추진한다.

지난해 3월 대형산불로 피해가 심각한 14개 마을(울진읍 2개, 북면 6개, 금강송면 1개, 근남면 1개, 매화면 2개, 죽변면 2개)에 오는 2027년까지 군비 총 70억 원을 투입해 소규모 주민숙원사업, 안전시설 설치, 마을경관 개선 등을 추진한다.

특히 올해 1차년도 산불피해지역 마을만들기 사업은 5개 마을(북면 검성리·고목1리·소곡1리, 죽변면 화성2리·4리)에 사업비 25억 원 들여 지난해 12월부터 지난 6월까지 기본계획과 실시설계를 시행했고, 올해 연말까지 사업을 완료할 계획이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올해 1차년도 사업이 완료되면 산불로 인해 피폐해진 피해지역의 정주여건이 개선돼, 주민들의 조속한 일상회복이 가능해질 것이다”라며 “마을회관과 같은 거점시설의 정비로 마을공동체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울진군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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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헌석

대구경북취재본부 주헌석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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