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고창군이 청년들이 살기 좋은 고창을 만들기 위해 실질적인 청년정책을 발굴해 운영한다.
지난 20일 고창군에 따르면 심덕섭 군수와 청년정책 관련 부서장, 청년정책 협의체 위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고창군 청년정책 기본계획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보고회를 통해 연구 수행기관의 추진목표와 과업 수행 절차 및 방법 등 세부 계획을 보고받고 이에 대한 질의응답 등 의견수렴의 시간을 가졌다.
고창군은 지난해 11월 9일 시행한 ‘고창군 청년 기본조례’에 근거해 오는 2024년부터 2028년까지 청년정책 5개년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실질적인 청년정책을 발굴하기 위해 이번 용역을 추진한다.
용역은 ▲고창군 및 국내외 청년정책 추진성과 분석 ▲분야별 청년현황 실태 및 정책 욕구 조사 ▲실질적인 청년정책 수요 파악 ▲청년정책 기본방향 및 추진목표 수립 ▲청년정책 5개년 기본계획 및 분야별 추진과제 수립 등이다.
심덕섭 고창군수는 “이번 기본계획 연구용역으로 수립된 5개년 기본계획을 통해 일관성 있는 청년정책 실현으로 청년들이 살기 좋은 고창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청년정책에 사각지대가 발생하지 않도록 은둔형 청년 등 취약계층에 대한 정책 수립에도 힘써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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