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양군, 농촌 자립적 발전 기반 구축 한다

농촌신활력플러스사업단, 1단계 소액 지원 사업 추진

경북 영양군 신활력 플러스 사업 추진단은 최근 종합복지 회관 2층 강당에서 1·2기 기초역량 아카데미 과정을 수료한 20개 예비 액션 그룹과 코디네이터 등 50여 명을 대상으로 ‘1단계 소액 지원 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한 사업계획서 작성 등 실무교육을 진행했다고 21일 밝혔다.

▲ⓒ영양군청

이 사업은 액션 그룹별 아이디어 발굴과 사업계획수립 등에 소요되는 운영비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평가위원회 사업계획평가와 신활력플러스사업 추진위원회 의결을 거쳐 8월 중 그룹별 3백만 원 이내로 지원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2024년까지 2· 3단계 순차적 지원해 액션 그룹의 조직화 및 자립화를 강화하고 확대할 계획이다.

농촌신활력플러스사업은 ‘함께 만드는 행복한 별천지 영양’ 을 비전으로 지역의 유·무형 자원과 민간조직(액션 그룹)을 활용, 지역자원의 활용가치를 극대화해 특화산업육성 및 공동체 활성화를 통해 농촌의 자립적 발전 기반을 구축하게된다.

사업단은 성공적인 사업 추진을 위해 핵심주체인 액션 그룹의 적극적인 활동과 든든한 조력자인 코디네이터의 전방위 활동이 그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오도창 영양군수는“이번 1단계 소액 지원 사업으로 액션 그룹별로 지역 실정에 적합하고 실행 가능한 아이디어를 많이 발굴해 이 사업의 최종 목표인 ‘민간조직의 완전 자립화’ 달성에 모든 액션 그룹이 끝까지 함께 할 것” 을 당부하며 “영양군에 새로운 활력이 솟아나고 지역 경제가 되살아 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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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헌석

대구경북취재본부 주헌석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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