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전북도당 "익산·김제 외 지역도 특별재난지역 포함돼야"

더불어민주당 전북도당은 19일 논평 자료를 통해 "정부가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본 지역에 대한 특별재난지역으로 우선 선포한 것에 환영한다"고 밝혔다.

앞서 정부는 전북 익산시를 포함한 12곳의 시·군 단위와 읍·면·동 단위의 김제시 죽산면 1곳을 특별재난지역으로 우선 선포했다.

전북도당은 "우선 선포된 익산과 김제 죽산면 말고도 군산과 부안, 김제 전역의 농경지 침수 피해가 심각한 상황"이라며 "정부는 신속한 피해 조사를 통해 오늘 선포한 지역 외에 특별재난지역을 추가로 선포할 것을 촉구한다"고 덧붙였다.

▲이번 집중호우로 주민 대피명령이 내린 전북 익산시 용안면 수해 현장 항공사진 ⓒ익산시

또한 "특별재난지역 선포 외에 피해 주민 지원과 일상 회복, 재발 방지를 위한 방재 시설 확충에 선제적인 재정 집행에 나서야 한다"고 촉구했다.

그러면서 전북도와 도내 14개 시군에 대해서도 "정부가 전북의 정확한 피해 규모를 기반으로 특별재난지역 추가 선포의 필요성을 인지할 수 있도록 발빠른 행정 조치를 취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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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홍

전북취재본부 김대홍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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