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코로나 일일 평균 확진자 2600명까지 증가

감염 확산에 사망 사례도 지속...재감염 추정 사례는 42.97%로 집계

부산의 코로나19이 지속적으로 증가하면서 일일 평균 확진자가 2600명대까지 늘어났다.

부산시는 지난 9일부터 15일까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1만8673명(누계 194만9656명)이 발생했다고 19일 밝혔다.

확진자 사망 사례는 이 기간 동안 4명 추가되어 누계 2861명이 됐다. 위중증 환자는 일평균 6.7명으로 전주 대비 소폭 증가했다.

일일 평균 확진자는 2667명으로 전주 대비 1.22배 증가했고 연령별로는 10~19세가 전체 확진자의 16.0%로 가장 많았다.

확진자 중 재감염 추정사례는 8023명으로 재감염률은 42.97%로 나타났다. 감염재생산지수는 1.12로 전주 대비 소폭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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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호경

부산울산취재본부 박호경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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