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초시, 오는 25일까지 시설물 전수조사 실시

관내 항포구 방파제 아래 유실된 안전보호휀스

강원 속초시(시장 이병선)는 오는 25일까지 관내 항포구 방파제 아래 바닷속으로 유실된 안전보호휀스 등 시설물 전수조사를 실시할 예정이라고 18일 밝혔다.

이번 전수조사는 기상특보상황 대처를 위한 지휘부 특별지시사항으로, 최근 몇 년간 태풍 및 풍랑 등으로 유실된 방파제 안전휀스 등 시설물이 안전사고 발생 및 도시미관을 저해할 수 있다고 판단한 것이다.

▲속초시는 오는 25일까지 관내 항포구 방파제 아래 바닷속으로 유실된 안전보호휀스 등 시설물 전수조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속초시

속초시는 유실된 시설물의 물량, 위치 등 전반적인 조사 실시 후 우선순위를 정하여 모두 수거할 계획이다.

이병선 시장은 “이번 항내 전수조사와 해양환경 정화활동을 통해 깨끗한 항포구 관리에 만전을 기하여 시민의 안전은 물론 관광도시 이미지가 훼손되지 않도록 총력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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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훈

강원취재본부 이상훈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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