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에서 치료까지' 소방·응급의료기관 협력강화
경기 평택소방서가 지난 14일 지역 내 응급의료기관과 의료서비스 체계 강화를 위한 간담회를 열었다.
소방서는 이날 중증응급환자 이송체계 개선사항 및 응급의료서비스 향상과 관련해 심도있는 논의를 했다.
이날 간담회 주요 안건으로는 △심정지(또는 심정지 임박) 환자 지역센터·의료기관에서 우선 수용 △비응급(경증) 환자 지역센터·의료기관에 우선 수용 △비응급환자 응급실 체류시간 장기화 방지 △기관별 건의사항 및 애로사항 등으로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하기 위한 의견을 나눴다.
강봉주 평택소방서장은 “응급의료기관 지역협의체를 활성화하고, 각 응급의료기관과 협력을 강화해 중증응급환자 이송체계 개선을 통해 유기적이고 신속하게 대응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지역응급의료협의체에는 평택보건소, 굿모닝병원, 평택성모병원, 박애병원 등이 참여하고 있다.
□ 평택시 ‘발달장애인지원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 착수보고회
경기 평택시가 ‘발달장애인지원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에 착수했다고 17일 밝혔다.
시는 지난 14일 발달장애인 관련 발달장애인복지연구회 및 장애인부모회 등 사업 수행기관인 (재)한국지식산업연구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평택시 발달장애인지원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진행했다.
이번 착수보고회는 발달장애인의 특성 및 생애주기에 따른 지원체계 미비에 따른 사회적 문제 발생, 발달장애인의 특성 및 욕구를 분석한다.
또 지역 맞춤형 대응 정책수립을 설계하고자 추진하는 연구용역으로 평택시 발달장애인의 실태파악, 생애주기별 지원 등 평택시가 지향하는 발달장애인 지원 계획의 단기·중기 실효성 있는 발달장애인 지원정책의 기본계획을 수립을 추진한다.
특히 이날 착수보고회에서는 시 발달장애인지원의 방향과 전반적인 과업 진행사항 등에 대한 발표와 의견이 오갔다.
시 관계자는 "발달장애인은 장애 특성상 과잉행동 표출, 인지·의사 소통 장애 등으로 다른 장애유형보다 세밀한 돌봄을 필요한 만큼, 이번 용역을 통해 발달장애인 지원의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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