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울원자력본부, 안전한 거리 조성 주민들 큰 호응

울진군 기성면 백일홍 거리 안전데크 설치 지원

한국수력원자력 한울원자력본부( 이하 한울본부)가 울진군 지역 명소에 아름답고 안전한 거리 조성해 이 곳을 지나는 주민들과 관광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한울원자력본부 지원으로 조성된 ‘기성면 백일홍 거리’ ⓒ울진군

한울본부는 ‘울진군 기성면 백일홍 거리 안전데크 설치 사업’ 에 약 1억 1500만 원을 지원했다고 17일 밝혔다.

기성면 백일홍거리는 백암온천과 덕구온천 백일홍 꽃길에 이어 울진군의 대표적인 꽃길이다.

백일홍이 만개하면 지나가는 지역주민과 관광객들의 발길을 잠시 멈추게 하는 이곳에는 안전 문제가 지속적으로 제기돼 왔다.

정명1리 마을회 김정곤 대표는 “마을의 자랑인 백일홍 거리에 안전데크가 생겨 지역주민과 관광객 모두 만족하고 있다”며, “한울원전본부가 발전소 주변 외의 지역에도 항상 아낌없는 지원을 해 줘 고맙게 생각한다 ”고 감사의 뜻을 표했다.

이세용 본부장은 “안전데크 설치를 통해 백일홍 거리가 남녀노소 모두가 찾는 명소가 됐으면 좋겠다”며, “한울본부는 앞으로도 아름답고 안전한 거리 조성에 힘쓰겠다”고 답했다.

주헌석 기자(=울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