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문화관광재단-부산금정문화재단, 축제·예술인 교류 상생 협약

이치우 대표이사 “밀양에 우수 예술작품이 모이도록 노력할 것”

경남 밀양문화관광재단은 지난 11일 아르코 공연센터에서 공연예술축제와 지역 문화예술인 교류를 위해 부산 금정문화재단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밀양문화관광재단 이치우 대표이사, 금정문화재단 이홍길 상임이사, 재단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주요 내용은 두 기관의 대표 공연예술축제 분야의 상생 모색, 우수 프로그램의 교류와 협력사업 추진, 지역의 공익적 사업과 지역문화 발전을 위한 협력이다.

특히 두 기관은 오는 21일부터 시작되는 ‘제23회 밀양공연예술축제’에서 선정된 우수작품과 오는 9월 22일 개막하는 ‘2023 부산국제공연예술제’ 우수작품을 서로 교류·협력하는 사업부터 시작된다.

이치우 대표이사는 “이번 협약은 부산지역과 문화예술 교류의 첫 사례라는 측면에서 큰 의미가 있다”면서 “부산뿐만 아니라 전국과 해외 우수 예술 기관과의 협력 범위를 넓혀 밀양을 중심으로 우수한 예술작품들이 모일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다”고 밝혔다.

▲지난 11일 밀양문화관광재단과 부산금정문화재단이 공연예술축제와 지역문화예술인 교류 등을 위한 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왼쪽 이치우 밀양문화관광재단 대표이사). ⓒ밀양문화관광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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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성현

경남취재본부 임성현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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