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의회, 백산초등생 초청 올해 제7회 청소년 모의의회 개회

전북도의회는 11일 본회의장에서 부안군 백산초등학교 학생들이 참여한 가운데 2023년 제7회 청소년 모의의회를 개최했다.

청소년 모의의회는 지방의회 체험을 통해 지방의회의 역할과 기능을 이해하고 성숙한 민주시민 의식을 함양할 수 있는 교육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제7회 청소년 모의의회에는 부안군 백산초 4~6학년 27명이 각각 의장과 의원, 의사담당관 등의 역할을 맡아 실제 의회의 진행방식과 동일하게 모의의회를 진행했다.

▲전북 부안군 백산초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진행된 전북도의회 제7회 청소년 모의의회에 앞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김정기(더불어민주당, 부안군) 도의원은 "오늘 모의의회에서 의원의 역할을 직접 체험해 봄으로써 지방의회의 기능과 역할에 대해 배우게 될 것"이라며 "백산초 100주년을 축하하며 자긍심을 가져달라"고 격려했다.

김양원 도의회 사무처장도 "도의회는 도민을 대표하는 기관으로서 중요한 일을 하고 있음을 알게 될 것이며 오늘 체험이 여러분의 인생에서 의미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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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홍

전북취재본부 김대홍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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