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소식]안성시, 도의원 초청 소통·협치 간담회 실시 등

□안성시, 국도비 확보 위해 지역 도의원들에 협력 요청

경기 안성시는 지난 10일 지역 도의원을 초청해 시정 주요 현안사업 공유 및 내년도 국·도비 확보를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경기 안성시가 국도비 확보를 위해 지역 도의원을 초청해 간담회를 개최하고 있다.ⓒ안성시

이날 간담회는 김보라 안성시장을 비롯해 시 주요 사업부서장과 경기도의회 양운석·박명수·황세주 도의원이 참석했다.

이들은 시 주요 현안 사업인 △유천·송탄 취수장 상수원 보호구역 규제개선 △철도사업 추진현황 및 향후계획 △광역버스 운영 및 확대 계획 등 3건에 대한 내용을 공유하며, 국도비 확보 계획 등을 논의했다.

특히 시는 내년 △서안성 스포츠파크 조성사업 △아양근린공원테니스장 정비공사 △폐산업시설 등 유휴공간 문화재생사업 등 7건에 대한 국·도비 사업을 건의할 계획을 갖고 있다.

간담회를 통해 시는 관련 사업을 적극 설명하면서 사업 예산이 반영될 수 있도록 도의원들의 적극적인 협조와 지원을 요청했다.

김 시장은 “민생안정과 경제회복을 위해 꼭 필요한 현안사업의 추진 동력을 확보하기 위해서는 도의원들의 역할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시 주요 사업이 경기도 정책에 꼭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안성 동신 일반산업단지' 2023년도 산업단지 지정계획 고시

경기 안성시는 지난 10일 동신 일반산업단지가 2023년도 경기도 산업단지 지정 계획에 반영됐다고 11일 밝혔다.

동신 일반산업단지는 안성시 보개면 동신리 515-2번지 일원에 사업규모 157만㎡, 총업비 6747억원을 투입해 조성예정인 산업단지로서 이번 지정계획 반영으로 산업단지 물량을 확정짓게 되어 산업단지계획 승인신청 등 본격적인 행정절차 이행이 가능하게 됐다.

▲경기 안성시가 추진하는 동신 일반산업단지 계획도.ⓒ안성시

향후 경기도에 산업단지계획 승인신청해 2027년 착공 후 2030년 준공을 목표로 추진된다.

사업시행자는 산업통상자원부 산하 공공기관인 ‘한국산업단지공단’으로 동신일반산업단지를 포함한 안성지역 산업기반조성을 위해 시와 지난해 2월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이번 지정계획은 국토교통부의 지정계획 조정회의와 산업입지정책심의회를 통과해 고시된 것으로, 지난 1월 5일 22곳의 경기도 산업단지 지정계획에 이어 이번 동신 일반산업단지 등 도내 4곳의 산업단지가 추가로 지정됐다.

동신 일반산업단지는 평택 고덕 및 용인 남사의 삼성반도체와 용인 원삼의 SK하이닉스반도체와 인접해 있고 내년 개통예정인 서울~세종고속도로 IC를 통한 진출입 및 평택~부발선 등 국가철도망 구축 예정으로 우수한 입지 여건을 갖추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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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구

경기인천취재본부 김재구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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