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양군, ‘농촌에서 살아보기’ 참여 가구 모집

1개월 과정 4팀, 3개월 과정 2팀

경북 영양군은 오는 8월 10일부터 28일까지 농촌에서 살아보기 참가자들을 모집한다고 10일 밝혔다.

▲ⓒ영양군청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주관으로 오는 8월 10일부터 운영되는 이 프로그램은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도시민들이 농촌 생활을 체험하고, 주민과 교류하는 기회를 제공해 그들의 성공적인 정착을 유도하기 위해 마련됐다.

영양군은 지난 2021부터 ‘농촌에서 살아보기’를 추진해 현재 상위 45% 우수마을인 일월면 문바우 마을에서 운영 중이다.

이번 모집인원은 총 6가구(가구당 최대 2명)이며 1개월 과정 4팀, 3개월 과정 2팀과 함께 운영해나갈 계획이며, 참가자들은 기간 동안 매월 30만 원 한도의 연수비를 지급 받고 마을 내 숙소를 무료로 이용 할 수 있다.

영양군에서 ‘농촌에서 살아보기’를 원하는 도시민은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귀농 귀촌 종합센터(https://www.returnfarm.com)에서 신청 가능하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귀농·귀촌인 유치가 인구 소멸 극복에 큰 힘이 되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의 발전과 예비 귀농인들의 새로운 시작을 위해 이와 같은 귀농·귀촌인을 위한 정책들을 적극 추진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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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헌석

대구경북취재본부 주헌석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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