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 변산해수욕장 배경 '2023워터 페스티벌' 8월20일까지 계속

전북 부안군의 변산해수욕장을 배경으로 2023 부안 워터 페스티벌이 8일부터 다음달 20일까지 44일간 개장한다.

2023 부안 워터페스티벌은 2023 새만금 세계스카우트잼버리대회의 성공 개최를 기원하고 방문객들에게 다시 찾고 싶은 변산해수욕장의 이미지를 선물하기 위해 마련됐다.

부안 워터페스티벌은 부안군과 ㈜챌린지테마파크가 협의해 만들었으며 10억원의 자본투자와 행사 운영은 ㈜챌린지테마파크에서 맡는다.

▲부안워터페스티벌ⓒ

변산해수욕장 인근 전라북도교육청 교직원 수련원 건너편(변산면 대항리 612)에서 열리는 2023 부안 워터페스티벌은 워터슬라이드, 워터에어바운스, 풀장, 놀이기구 등의 각종 놀거리와 지역주민이 직접 판매하는 먹거리 장터로 구성된다.

특히 울창한 숲과 변산반도 해안선을 바라보며 200m가량의 워터슬라이드를 신나게 미끄러져 내려올 수 있어 인기를 끌 것으로 전망된다.

또한 먹거리 장터를 준비하고 있는 주민들도 휴가철 관광 특수를 기대하고 있다.

권익현 부안군수는 “이 행사가 새만금 잼버리대회의 축제 분위기 조성과 지역주민의 소득 창출에 기여할 수 있도록 부안군이 유기적으로 협력하며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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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홍

전북취재본부 김대홍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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