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만금세계잼버리 개막 D-20…부안지역 곳곳서 영외과정 체험

전북 부안군 새만금 일원에서 다음달 1일부터 12일간 개최되는 2023 새만금 제25회 세계스카우트잼버리(이하 ‘세계잼버리’)가 20여 일 앞으로 다가왔다.

이번 세계잼버리에 참가하는 4만3000여 명의 청소년들은 8월 1일 ‘입영’ 후 각자 텐트를 설치하고 2일 개영식을 시작으로 영내·외 체험활동, K-pop 콘서트 등 12일간 다양한 문화교류를 통해 미래의 주인공이 될 청소년으로서의 꿈과 모험심을 키우는 체험을 하게 된다.

부안군은 수려한 자연경과과 함께 관광명소를 활용해 14곳의 영외과정활동장을 운영할 계획이며 1일 8600여 명의 청소년들이 부안의 곳곳을 체험하고 부안을 재방문할 수 있도록 막바지 준비 중이다.

▲새만금 세계잼버리 영외과정활동 중 널뛰기 ⓒ

대표적인 영외과정활동으로는 부안영상테마파크에서의 국궁, 씨름, 강강술래 등 전통문화체험, 곰소젓갈발효식품센터 김치담그기 체험, 부안청자박물관 부안고려청자만들기 체험 등 부안만의 독특한 체험활동이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부안군이 심혈을 기울여 조성한 직소천 과정활동장에서는 패들보트, 에어바운스 등 다양한 수상체험이 진행되어 한여름의 무더위를 날리고 직소천의 빼어난 자연을 만끽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권익현 부안군수는 “부안의 자연환경과 특색이 녹아있는 내실있는 영외과정활동 운영을 통해 세계 청소년들이 다시 찾고 싶은 부안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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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홍

전북취재본부 김대홍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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