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산 마실생태밥상, 부안 로컬푸드 '텃밭할매' 인증식당 1호점 탄생

전북 부안군은 부안로컬푸드 ‘텃밭할매 인증식당’ 1호점으로 ‘마실생태밥상’을 지정했다고 7일 밝혔다.

변산면 격포리 변산반도 생태탐방원 내 위치한 마실생태밥상은 부안군에서 재배한 안전하고 신선한 농산물을 조리한 음식을 제공한다.

마실생태밥상은 이날 변산반도 생태탐방원 개소식과 더불어 인증식당 1호점 현판식을 갖고 내방객들에게 부안군 농산물로 만든 다양한 메뉴를 선보였다.

▲부안로컬푸드 ‘텃밭할매’ 인증식당 1호점 탄생 ⓒ

‘텃밭할매 인증식당’은 부안형 푸드 플랜과 연계해 지역내 음식점 중 부안산 농산물 50%이상을 사용하는 식당임을 군수가 인증하는 제도로 식자재에 대한 소비자 신뢰도를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인증을 받은 식당에는 ‘텃밭할매’ 현판부착과 군청 홈페이지를 비롯해 소식지, 관광안내지도 홍보 및 군정시책 우선순위 부여 등의 지원이 뒤따른다.

부안군은 “건강하고 안전한 식재료 공급을 위해 정기적인 안전성 검사 및 신선배송체계 구축 등의 노력을 하고 있으며 앞으로 텃밭할매 인증식당을 확대 발굴해 농가 소득증대 및 건강한 먹거리 공급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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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홍

전북취재본부 김대홍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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