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위산업, 경남 성장동력 만들 것" 박완수 경남지사 강조

"경남도는 창원 방위·원자력 융합 국가산단 조기 착공해 인프라 확대하겠다"

"대한민국 방위산업은 최근 러-우크라 전쟁 장기화와 진영간 대결은 향후 5~10년간 글로벌 방산 골드러시 시대를 견인할 전망이다."

이같은 사실은 28일 창원상공회의소 열린 '미래국방과 K-방산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대토론회'에서 나온 말이다.

이 자리에서 박완수 경남도지사는 "대한민국은 지난해 방산 수출액 173억 달러를 기록했다"며 "국내 방산 5개사의 수주잔고가 100조 원을 넘어서는 등 성과를 거두었다"고 이같이 밝혔다.

▲박완수 경남도지사. ⓒ프레시안(조민규)

박 지사는 "이제 전 세계가 K-방산을 주목하고 있고 앞으로의 발전이 더 큰 기대를 받고 있다"면서 "이러한 성과는 경남 경제에 큰 활력을 불어넣어 K-방산의 위상이 한층 더 높아지는 계기가 되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경남도는 지난해 발표한 ‘경남 방위산업 육성 종합계획’을 수립해 미래 먹거리인 방위산업의 체계적인 육성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하고 있다"고 의미를 부여했다.

박 지사는 "올해도 방산 수출의 성과가 연이어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대한민국의 세계 4대 방산 수출강국 도약을 목표로 K-방산의 수출 기반 확대와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해서는 정부와 지자체, 기업과 학계가 함께 역량을 결집해 나가야 한다"고 밝혔다.

박완수 지사는 "경남도는 창원 방위·원자력 융합 국가산단을 조기 착공해 인프라를 확대하겠다"고 하면서 "민관이 협력함으로서 방산부품의 국산화와 방산기업 육성 등을 통해 방위산업을 경남의 성장동력으로 만들어 가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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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민규

경남취재본부 조민규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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