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랜드(대표 이삼걸)의 노후된 호텔과 콘도에 대한 리모델링 공사가 추진된다.
강원랜드는 26일 하이원 그랜드호텔에서 ▲그랜드호텔 메인타워 및 마운틴콘도 기존동 환경개선공사 추진계획(안) 등 2개 안건을 심의했다.

이날 이사회는 ▲그랜드호텔 메인타워 및 마운틴콘도 기존동 환경개선공사 추진계획(안)을 심의해 의결했다. 이번 결정에 따라 총 사업비는 1984억 원, 사업기간은 얼해부터 5년 동안 객실 인테리어, 전기․통신․소방·기계공사, 외장공사 등이 진행된다.
강원랜드 이사진들은 2000년 이후 단계적으로 개장한 하이원리조트 호텔 및 콘도 객실의 노후화에 따른 고객 불만 해결과 시설의 안전성 확보 등 경쟁력 있는 리조트 영업환경 구축을 위해 이번 결정을 내렸다.
이어 이사회는 ‘공공기관의 운영에 관한 법률’ 제39조의2(중장기재무관리계획의 수립 등) 및 이사회 규정 제7조(의결사항)에 의거해 경영목표 및 투자방향, 현재 재무상태 진단, ’23~’27년 재무관리계획 등을 담은 ▲2023년~2027년 중장기 재무관리계획(안)을 심의해 원안 의결했다. 이사회를 통과한 중장기 재무관리계획은 기획재정부장관과 주무기관인 산업통상자원부장관에게 제출된다.
한편, 이날 강원랜드 이사진들은 이사회 시작 전 탄광문화공원사업 공사가 진행 중인 구 동원탄좌 부지를 찾아 공사현장을 점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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