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획예방정비 마친 한울 2호기 100% 출력 도달

한울 원자력 본부(이하 한울 본부)는 지난 2월 계획예방정비를 들어간 한울 2호기(가압 경수로형, 95만 kW 급)가 21일 발전을 재개해 23일 오전 10시 55분께 100% 출력에 도달했다고 밝혔다.

▲ⓒ한울원자력본부

한울 2호기는 이 정비 기간에 연료 교체 및 원자로 냉각재 펌프, 저압터빈 등 각종 설비 점검과 정비를 수행했다. 또한 원자로 헤드 교체, 제2보 조급수 탱크 신설을 통해 발전소 안전성을 향상시켰으며, 원자력 안전 법에 따른 법정검사 수검을 완료했다.

한울 본부는 향후 원전 안전운영에 최선을 다할 것이며, 발전소에 특이사항 발생 시 관련 내용을 즉시 투명하게 공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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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헌석

대구경북취재본부 주헌석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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