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지방극단 경주에 다 모인다, ‘제14회 대한민국 국공립극단 페스티벌’  

내달 5일부터 8월 6일까지, 정통연극에서 가요·가족뮤지컬, 오브제음악극 등 다채로운 공연예술의 향연  

지방 연극인들의 축제인 ‘제14회 대한민국 국공립극단 페스티벌’이 다음달 5일 경주예술의전당에서 수원시립공연단의 개막공연을 시작으로 8월 6일까지 개최된다.

이번 축제는 경주시가 주최하고 경주시립예술단과 한국국공립극단협의회가 주관한다.

올해는 경주시립극단, 수원시립공연단, 인천시립극단, 경산시립극단, 부산시립극단, 목포시립극단, 포항시립연극단, 경남도립극단으로 총 8개 단체가 12회의 공연을 한 달간 펼칠 예정이다.

이번 페스티벌은 정통연극에서부터 가요뮤지컬, 가족뮤지컬, 오브제음악극까지 다양한 장르의 연극을 준비하고 있어, 풍성한 작품들로 경주시민과 경주를 찾는 관광객들을 매료시킬 예정이다.

특히 올해는 관객과의 만남, 배우와의 포토타임, 내가 직접 뽑은 최고의 배우 등 국공립극단과 좀 더 가까이 소통할 수 있는 프로그램들을 새롭게 추가해 연극페스티벌로써의 면모도 갖출 예정이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올해로 제14회를 맞은 대한민국 국공립극단 페스티벌은 다양한 장르의 작품 관람은 물론 관객들과 소통하고 교류할 수 있는 프로그램들로 연극의 매력에 흠뻑 빠질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공연 예매는 경주예술의전당 홈페이지 또는 티켓링크에서 온라인으로 예매하거나 시립예술단(054-779-6094)에 문의하면 된다.

입장료는 전 좌석이 5000원이다.

▲대한민국 지방극단 경주에 다 모인다, ‘제14회 대한민국 국공립극단 페스티벌’ ⓒ경주시청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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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창호

대구경북취재본부 박창호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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