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영양군은 21일 영양읍 현동교에서 6월 안전점검의 날 캠페인과 연계해 민‧관‧군‧경‧소방 합동으로 군민들의 염원인 양수발전소 유치 챌린지를 진행했다.
이날 캠페인에는 영양군청, 경찰서, 119안전 센터, 예비군 중대, 군의용소방대연합회, 안전 보안관, 물놀이 안전지킴이 등 약 50여 명이 참석해 물놀이 안전 수칙을 홍보했다.
또 119안전 센터의 협조로 자동심장충격기 사용법을 배우고 양수발전소 유치 희망을 담아 범군민 참여 챌린지를 진행해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사업 예정지인 일월면 용화리에 양수발전소 유치가 최종 확정되면 국비 2조 원가량이 투입돼 지역 경제 활성화 뿐만 아니라 매년 많은 관광객이 찾아와 소멸 위기에서 벗어날 수 있을 것으로 군민들은 기대하고 있다.
이날 캠페인에 참석한 오도창 영양군수는 양수발전소 유치에 애써주신 유관기관 및 민간단체 관련자들에게 감사를 표하고 최근 급증하고 있는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군 관계자와 물놀이 안전지킴이분들에게 안전사고 예방에 철저를 기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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