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성호 김해의생명산업진흥원은 'K-바이오헬스 김해센터 공유오피스'을 열었다고 16일 밝혔다.
박 원장은 "올해 2월 13일부터 해당 사업의 7년 미만 창업기업을 60개사 모집 총 43개사를 선정했다"며 "이전 사업비의 8억 원을 시제품 제작·시험분석 지원·임상시험 지원 등의 프로그램을 지원중이다"고 말했다.
또 "현재 김해센터 공유오피스에는 실입주 기업 12개사와 가상오피스(주소지 활용) 4개사 선정을 완료했다"고 덧붙였다.
박 원장은 "공유오피스는 한국보건산업진흥원(보건복지부)에서 지역 바이오헬스 생태계 조성을 위해 K-바이오헬스 지역센터 지원사업으로 운영하는 창업지원과 전문가 정보제공 소통 공간이다"고 설명했다.
박 원장은 "의생명테크노타운동 7층에 위치한 공유오피스는 16개의 실입주 공간과 44개의 가상오피스를 창업기업들에게 제공하고 김해시로 본사 또는 연구소 사업자 등록을 위한 교육과 컨설팅·임상자문·시제품제작·판로개척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해 바이오헬스 분야 스타트업이 성장할 수 있는 공간으로 꾸며졌다"고 밝혔다.
박성호 원장은 "바이오헬스 시장에 도전하는 창업기업들이 지속적으로 늘어나는 상황에서 진흥원이 창업기업을 위한 거점 지역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창업기업들이 필요로한 창업공간·병원중심 문제해결·시험인증·임상시험 등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통합 모집으로 선정된 입주기업들은 오는 2025년 12월까지 무료로 입주 지원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또한 전국 주요거점 병원 내 개방형 실험실사업단과 임상시험센터 협력 등 병원연계 지원 서비스를 함께 받을 수 있다"고 의미를 부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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