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8회 새만금컵 국제요트대회 22일 개막…나흘간 열전

제8회 새만금컵 국제요트대회가 22일부터 25일까지 4일간 전북 부안군 격포항과 새만금 방조제 일원에서 열린다.

전라북도요트협회가 주최하고 새만금컵조직위원회(대회장 진효근)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한국과 중국.태국 베트남,우즈벡,덴마크,영국,미국,인디아 9개국에서 요트 30여척, 선수 200여명이 참가해 OPEN, J24, J70, FAREAST 28R CIass 등 4개 부문의 경기가 치러진다.

개막식은 24일 오후 6시30분 부안 변산 소노벨 그랜드볼룸에서 출전선수단과 임원, 대회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된다.

▲새만금컵 국제요트대회가 22일부터 4일간 전북 부안군 격포항과 새만금방조제 일원에서 열린다. 사진은 지난대회 모습. ⓒ

앞서 22일과 23일에는 선수등록과 계측, 장비점검 등이 이어지며 사전 연습경기와 국제교류의 밤 행사 등 친교의 시간이 마련된다.

프로암 경기는 대회 첫날에 진행되고 격포항에서 위도해역을 오가는 코스인 인쇼어(Inshore) 1・2・3차 경기는 24일에, 격포항에서 고군산군도 사이의 새만금방조제를 오가는 오프쇼어(Offshore) 4・5차 경기는 25일에 각각 진행된다.

대회 주최측은 이번 대회에서 경기를 관람할 수 있는 관람정을 무료로 운영하고 다양한 해양 체험행사 등 부대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진효근 대회장은 "이번 대회는 부안군과 새만금을 국제적인 요트 허브 거점지로 육성발전시키고 선진 해양강국으로 도약하는데 큰 역할을 할 것"이라며 "해양스포츠의 메카 부안으로 발돋움하기 위한 힘찬 항해에 많은 참석을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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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홍

전북취재본부 김대홍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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