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영양군은 내실 있는 성별영향 평가사업 추진을 위해 9일 소회의실에서 “2023년 성별 영향 평가 대상 사업 대면 컨설팅”을 진행 했다고 밝혔다.
이번 컨설팅은 신규·공약사업, 안전사업, 청년 및 일자리 관련 사업 등 대상 사업 12건에 대해 (재) 경북여성정책개발원 성별영향 평가 센터 김성령 컨설턴트와 사업 담당자의 1:1 대면으로 평가서 작성 방법, 성 평등을 위한 개선과제 도출 등에 대해 컨설팅 했다.
이 평가는 법률, 계획, 사업 등 정부의 주요 정책을 수립·시행하는 과정에서 해당 정책이 성별에 미치는 영향과 사회·경제적 격차 등을 체계적으로 분석 평가해 정책 개선과 양성평등 실현을 위한 제도이다.
군은 이번 컨설팅을 통해 주요 사업 시행 과정에서 발생하는 성차별적 요인을 체계적으로 검토해 사업 수혜의 성별 불균형을 해소할 수 있도록 개선방안을 마련할 방침이다.
오도 창 영양 군수는“체계적인 성별영향 편등한 환경을 만들도록 하겠다”며 “앞으로도 군민의 삶과 밀접한 주요 정책에 대해 성인지 감수성을 제고하는데 노력하며 개선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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